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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 월 10 일 금요일
찬란한 오월이다
해마다 봄이 오지만 올해 유독 더 반가운지.
틈틈이 큰애와 동네 한 바퀴 돌며
나무 감상
새 감상하며 대화한다
이런 호사라니..
오래전 엄마와 20 대인 나도
어릴 적 살았던 곳으로
다시 이사하게 되어
동네를 산책하며
담장 밖으로 퍼진 라일락꽃 향기 맡으며
도란도란
지난 1 월에 돌아가신 엄마를
이곳 라일락 꽃나무를 보며 떠올려본다어제 뭉게구름 보이는 곳에서 일하며...
5 월 10 일 금요일
찬란한 오월이다
해마다 봄이 오지만 올해 유독 더 반가운지.
틈틈이 큰애와 동네 한 바퀴 돌며
나무 감상
새 감상하며 대화한다
이런 호사라니..
오래전 엄마와 20 대인 나도
어릴 적 살았던 곳으로
다시 이사하게 되어
동네를 산책하며
담장 밖으로 퍼진 라일락꽃 향기 맡으며
도란도란
지난 1 월에 돌아가신 엄마를
이곳 라일락 꽃나무를 보며 떠올려본다
어제 뭉게구름 보이는 곳에서 일하며...